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파라사우롤로푸스는 약 7,6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초식 공룡이에요. 이 공룡은 머리에 관처럼 생긴 긴 뼈 돌기가 있어서 정말 특별하게 생겼답니다. 이 돌기는 길이가 약 1.8m나 되고, 관처럼 보이기도 하고 튜브처럼 비어 있어서 소리를 낼 수 있었어요.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이 돌기로 친구들과 "소리로 대화"를 하며 서로를 불렀다고 해요!몸길이는 약 10m, 무게는 약 2~3톤으로 크고 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었어요. 주로 강가 근처에서 풀과 나뭇잎 같은 식물을 먹으면서 살았어요. 긴 꼬리로 몸의 균형을 잡아 빠르게 달릴 수도 있었답니다.파라사우롤로푸스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함께 생활했어요. 적이 나타나면 큰 돌기로 소리를 내어 친구들에게 위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