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색전증으로 산모가 사망하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양수색전증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만약 대응이나 방법은 있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양수색전증 정리와 산모와 태아입니다.
양수색전증이란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이나 직후에 태아의 양수가 산모의 혈관으로 유입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호흡곤란과 부정맥 및 쇼크로 산모가 사망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예측이 불가능하며 명확한 예방법이 없어 임산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양수색전증 발생빈도
양수색전증은 2만 분만 당 1건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발생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발생 시 사망률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양수색전증 위험 인자
발생 위험 인자로는 35세 이상 산모, 제왕절개분만, 흡입 분만, 전치태반 및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 양수과다증, 자궁경부열상, 자궁파열, 태아곤란 좀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많은 양의 양수가 혈관으로 유입되어 폐고혈압 및 저산소증을 일으키는 것이 양수색전증 사망의 원인으로 예상되었지만 과민증과 면역 매개적 과정에서 빚어지는 결과 때문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양수색전증 산모와 태아 생존율
산부인과학회에서는 양수색전증의 산모 사망률을 64.7%로 보고 있습니다. 양수 색전증이 발생하면 10명 중 4명만이 살아남아 35.3%의 산모 생존율을 보입니다. 산모에게 양수색전증이 나타났을 때 태어난 신생아는 10명 중 7명이 생존하며 3명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신생아는 생존율은 70%이며 생존한 신생아 중 50%가 넘는 비율로 신경학적 손상이나 합병증이 온다고 합니다.
양수색전증 경과 및 치료
양수색전증이 발생하면 과다출혈을 보충하기 위해 수혈하며 수액 처치 및 체외 막 산소공급 지혈 요법과 자궁수축제 투여,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양수색전증이 안타까운 것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발생 확률을 예상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또 치료받더라도 폐부종이나 좌심실부전, 혈 관내 파종성 응고 혈증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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