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가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보름이 엄마가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이틀 전부터 수면부족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습니다. 몸살인 줄 알고 잠을 계속 자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했는데, 임신을 확인한 다음에는 임신 초기 증상임을 알았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초기에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어지러움은 아니었지만 앉았다 일어설 때 느끼는 어지러움은 기립성 저혈압, 현기증이라고 합니다. 임신 초기에 호르몬 변화나 일시적인 빈혈에 의한 것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일어서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에는 일어나기 전에 손바닥을 쥐었다 폈다 하면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확인을 하고 아직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결정한 병원에서 출산까지 할 생각이기 때문에 어느 병원을 갈지 아직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다음 병원에 가게 되면 피검사랑 빈혈 증상 등을 검사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엽산을 챙겨 먹으라고 해서 엽산을 먹고 있는데 임신 초기 빈혈이 심할 경우 엽산제와 철분제를 함께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인터넷 검색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실행했을 겁니다.
하지만 와이프와 내 아이를 위한 일이니 의사 선생님을 만나 뵙고 처방에 따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어지러움이 그냥 참을만한 정도가 아니라 너무 심하다고 느낄 정도라면 빈혈 가능성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지럼증 이유
임신 초기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산모가 있습니다. 분명 산전 검사에서는 빈혈이 없었는데 어지러운 건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 초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에는 엄청난 혈역학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그중에 하나가 혈관벽이 느슨해지고 넓어지는 현상입니다.
다리로 내려간 피가 다시 심장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늘어난 다리 혈관은 효과적으로 피를 심장으로 올려주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순간적인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 해지며 종종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해소 방법
임신 초기 어지럼증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질 좋은 휴식을 취하며, 일이나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럽다고 너무 누워만 있거나 잠을 너무 많이 잔다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좋은 공기도 마시고 집안 공기도 환기를 자주 시켜 주어야 합니다.
양 무릎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고 고개를 푹 숙인 상태로 의자에 앉아 있거나 옆으로 누워 있으면 증세가 쉽게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철분 부족으로 인해 빈혈 증세를 보일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철분제를 복용하고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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