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은 보충제 및 강화된 식품에 사용되는 합성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많은 음식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비타민 B군에 속하며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엽산은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아보카도, 감귤류, 계란 및 쇠고기 간을 포함한 많은 음식에 있습니다.
태아의 효과적인 기형 예방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꼭 챙겨먹으라고 권장되는 엽산제입니다. 계획임신이 아니더라도 임신을 확인한 직후부터라도 엽산을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엽산 및 엽산 보충제의 가장 일반적인 효능 중 하나는 선척적 결함, 특히 뇌 또는 두개골 일부 없이 태어날 때 척추 이분증 및 무뇌증을 포함한 신경과 결함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엽산 복용 시기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인 임신 전 3개월부터 복용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엽산을 챙겨먹지 않았는데 임신을 먼저 확인한 경우라면 곧바로 엽산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준비 할 때부터 먹기 시작한 엽산은 적어도 임신 15~16주까지 0.4~1mg을 복용하고, 임신 기간 내내 챙기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저도 만삭때까지 챙겼었던 임산부 영양제입니다.
임신 중에는 평소에 비해 혈액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혈액 증가율이 40% 정도 된다고 합니다. 혈액을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며 태아성장에 꼭 필요한 철분제는 16~20주 사이에 복용을 하게 되는데, 철분제를 복용하기 전까지는 엽산제를 복용하다가, 임신 4-5개월때 철분제로 갈아타는 것도 권장되는 복용 방법입니다.
엽산제를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
엽산은 태아의 세포 분열과 뇌기능 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성분이며, 태아의 척수액 형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무뇌아, 이분척추 등의 신경계 기형 발생률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계 및 선천기형의 발생률을 70%정도 낮출 수 있다는 엽산제는 수용성 비타민9 성분으로 권장량을 초과섭취 하더라도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어요. 어제 먹은 엽산으로 오늘까지 기형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엽산제와 엽산이 많은 식품을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꼼꼼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아이를 임신한 경험이 있는 임산부라면 권장량의 3~4배까지 용량을 증가해서 섭취하기도 합니다.
엽산도 천연적인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임신중에는 호르몬 작용으로 엽산의 대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필요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천연 식품만으로는 매일 권장량을 채우기 어렵답니다.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과 함께 꼭 엽산제를 통해 추가 보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엽산이 많은 음식
시금치와 브로콜리처럼 녹색잎 채소는 대표적인 엽산이 많은 음식입니다. 그 외에도 잡곡류, 굴, 우유에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과일 중에서는 참외, 딸기, 토마토, 오렌지, 키위, 대추가 있습니다. 엽산은 열에 쉽게 파괴되고 물에 녹아 손실될 수 있는 수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생으로 섭취하거나 최소한의 조리를 통해 섭취해야만 엽산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엽산외 기형예방을 위해 꼭 챙길것
● 비타민A 섭취 및 사용 자제하기 : 레티놀 주름개선 화장품에 들어있는 레티놀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고, 고용량 비타민제에 들어있는 비타민A 또한 임신중에는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함량을 꼭 조절해야 해요.
● 파스 사용 피하기 : 파스의 진통 소염 성분제인 케토프로팬과 피록시캄 디클로패낙 인토메타신등의 성분은 태아 동맥관을 막아 심장이나 신장이상을 일으키고 조산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에요.
● 열탕, 온천, 사우나 피하기 : 임산부가 38.9도 이상의 고열에 10분이상 시달릴 경우 태아의 신경관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열탕이나 온천은 양수온도를 높여 태아의 열을 올릴 수 있어 임신초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 흡연, 간접흡연도 피하기 : 임산부의 흡연은 기형발생, 미숙아 출산 확률을 높이며 평균보다 200g정도 작은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크답니다. 또한 유산확률을 높이고 태반조기박리, 질출혈, 조산, 사산의 위험을 높이고 출산후에도 아이에게 집중력 저하, ADHD의 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해요.
● 무알콜맥주는 성분을 꼭 확인하기 : 우리나라 주류법상 1%미만의 알콜함유량을 가진 주류는 무알콜로 표기할 수 있어요. 무알콜 맥주라도 성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소량의 알콜이 혈관과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며, 알콜섭취는 태아에게 정신지체 및 성장지체, 학습능력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유산과 조산, 미숙아 출산 확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답니다.
● 태아보험 준비하기 : 임신 전에 이상없이 사용하고 먹던 음식이라도 임신중에는 치명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미숙아, 기형아 출산, 조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비용 등 총체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 주변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임산부가 준비해두는 사항입니다.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든든한 대비가 되는 태야보험은 출산시 위험상황에 대비한 옵션을 제약없이 선택하려면 임신 22주까지 선택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 출생후의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견적받고 비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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