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 대처방법

겨울철에 특히나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문제인 경우가 있다.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처음 경험해 보는 사람들은 보통 배터리가 방전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보험사에 요청을 한다. 물론 시동이 걸리지 않는 가장큰 이유는 배터리 방전이라는 조사결과도 있지만, 그렇다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가 전부 배터리 방전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와 그 대처방법에 대해 포스팅 한다.

 

 

스마트키가 방전된 경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최근 출시된 차들의 경우 보통 스마트키와 스타트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키를 넣어 돌리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는 구조이다. 그런데 스마트 키가 방전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을 몇이나 알고 있을까. 스마트키 안에는 작은 배터리가 들어있는데, 이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은 걸리지 않을수도 있다. 이럴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밝은 상태에서 손가락대신 스마트키로 직접 시동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마트 키에 내장된 칩과 스타트 버튼에 내장된 센서가 연결되어 스마트 키가 방전되더라도 시동을 걸수 있다. 스마트키를 뽑거나 돌리게 되면 키를 꽂아 돌려서 시동을 걸수있게 하는 방식도 있는데, 이떄 글러브 박스의 키홀더 또는 스마트 버튼 덮개를 빼내면 키를 넣어 직접 돌리는 방식도 있다. 자동차마다 방식이 다르니 메뉴얼 숙지를 하도록 한다.

 

변속레버가 P 파킹에 있는지 확인하자. 초보운전자들의 실수중에 하나가 변속 레버의 위치이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변속레버가 P일 때에만 시동이 가능하다. 요즘 나온 차의 경우 P로 되어 있지 않으면 자동차 문이 잠기지 않아 P에 놓지 않고 주차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종종 N 중립에 놓고 주차하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시동은 P 파킹에 있을 때에만 시동이 걸리게 된다. 

 

 

스마트 키가 아니라 돌려서 시동을 거는 경우 힘을 줘도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핸들을 좌우로 움직여 보자.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키가 돌아가지 않고 힘만 든다면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한 휠 락기능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럴경우 단순히 핸들이 잠겨있어 키가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힘이 조금 들더라도 핸들을 이용하여 좌우로 움직여 휠락을 풀어야 한다. 약간 돌아가는 쪽으로 핸등를 돌린 후 시동을 걸면, 문제없이 시동이 걸린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에 기름이 없는 경우에도 시동이 안걸릴 수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지만, 흔하지 않아 더욱더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 연료가 없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근처에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한통정도만 사서 넣어주면 된다. 기름통이 없을 경우 주유소에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들통을 빌려 주유를 하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가져다 주면 된다. 또는 보험사의 긴급서비스인데, 일년에 2번정도 기름이 갑자기 떨어졌을때 보험사에 연락을 하면 기름을 가져다 경우가 있다. 보험사마다 다르니 이점은 확인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