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기 찾기 앱은 스마트폰, 노트북, 이어폰 등등 블루투스 기기를 잘 잃어 버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이다. 해당 앱은 블루투스 연결과 분리를 감지하고 그 위치를 GPS에 저장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면 기기의 마지막 위치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최근 이앱을 악용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 기기 찾기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훔치고 다닌다고 보고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사만다는 차량 내 도난사고를 겪었다고 이야기 했다. 누군가가 자신의 자동차 창문을 부수고 노트북을 훔쳐갔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도난 사고라고 하지만, 사만다는 도둑이 차량 내에 노트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경찰당국 역시 일부 도둑들이 불루투스 기기 찾기 앱을 사용한다..

대학은 반드시 가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에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나왔고, 조금 더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해서 현재 최종 학력은 석사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만 해도 대학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취업도 문제없이 될 줄 알았고, 지금처럼 취업을 위해 고생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학을 졸업한 지 10여 년이 지난 후에 느낀 점은 대학이 필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졸업생들이 현재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차피 공무원이 될 거라면 굳이 대학 4년을 다니 후에 준비할 필요가 없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요즘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공..

공부를 하는 동안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함 인 것 같아요. 단시간 내에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는 공부법은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일단 공부라는 것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기사시험을 준비하든, 또는 수능을 준비할 때라든지, 전공 공부를 하더라도, 짧게 공부 기간을 갖고 할 수는 없는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꾸준하게 공부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아마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의지와 참을성이 아닐까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공부를 하게 되면 뇌를 쓰게 되는데.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양도 만만치 않죠. 그렇기 때문에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체력. 체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공부하는데 문제없이 꾸준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수학 공부가 어려워서 포기했다. 흔히들 말하는 수포자. 수학포기자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공대를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엔지니어이다. 모든 업무에 수학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며, 초등학교 때 배웠던 공식들, 수능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공식들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 있다. 삼각함수를 포함해서, 원주율을 이용하고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등. 배울 때는 생전 어디에 쓰지도 못할 것 같던 수학 공식들을 이용하여 직장을 다니고 있다. 이런 내가 수학을 포기한것은 미적분을 배울 때였다. 의외로 미적분을 배우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항상 수학 만점자였다. 그런데 미적분을 배우는 수 2 과정에서부터 수학이 싫어지고 멀리하게 되었다. 고민해 보았다. 왜 그럴까, 내가 왜 수학을 멀리하게 되었을까. 그전까지만 해도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