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주의할 음식 임산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임신하고 나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이 음식이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 부분이라 신경을 안쓸수가 없었습니다. 결혼전에 가장 좋아했던 술도 끊고, 하루에 몇잔씩 먹었던 커피도 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산부가 가장 신경쓰는 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임신중 주의해야 할 음식

□ 나트륨

김치와 찌개를 거의 매일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많은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과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및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특히 임신 중에는 부종과 임신 중독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어야 합니다.

 

□ 카페인

하루 한 잔 두잔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임신 중에도 태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확답할순 없습니다.

 

일정량 이상의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소변 횟수를 지나치게 증가시키고 밤에 숙면을 방해 하기도 합니다. 임신중에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커피는 그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차가운음식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임산부에게 더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입덧을 할 때는 찬 음식이 음식의 역한 냄새를 줄여 주기 때문에 섭취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을 단번에 많은 양을 먹을경우 설사나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해지는 임신 중에는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을 먹고도 탈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찬 성질을 가진 참외나 녹두, 알로에 등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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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적인 음식

소량은 별 지장이 없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기에 무리를 줍니다. 고추, 겨자, 후추 등의 자극적인 식재료는 식욕을 증진시키므로 임신중독증인 경우에는 섭취를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술, 알콜 함유 음료

알콜증후군과 같은 태아 이상 소견을 초래할 수 있기에 반드시 섭취를 금하는게 좋습니다. 임신하지 않아도 몸에 안좋은 알콜인데 임신하면 더더욱 금주 추천합니다.

 

□ 담배

임산부가 담배를 태울때는 태아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저체중아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흡연은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데 나쁜 영향을 주어 미숙아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흡연을 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백혈병 발병률도 4배나 높다고 합니다. 금연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더 안좋다고 담배를 태우는 걸 추천하는 그런 정신나간 소리를 믿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기타 주의할 음식

- 팥 : 임신중 많이 먹으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기운이 빠질수 있습니다.

 

- 인스턴트 : 라면, 햄 등 정크푸드에는 과다하나 염분과 방부제 트렌스지방과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 날고기 : 날고기는 톡소플라즈마 감염의 위험 뿐 아니라 식중독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류를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에도 비브리오폐혈증이나 식중독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려의 몸속에 농축된 중금속 성분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건강한 식재료를 골라서 섭취해야 합니다.

 

- 율무 :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율무는 자칫 산모와 태아의 발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지방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임신 중에는 율무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 파인애플, 생각 : 임신 중 열대과일이나 생강 섭취가 선천적인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열대과일과 생강의 뜨거운 기운이 태아의 피부에 영향을 주고, 단백질 분해효과가 있어 성장 발달을 방해합니다. 특히 파인애플은 동남아에서 유산을 위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