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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경험할 수 있는 경험 중에 하나인 태아의 딸꾹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아가 딸꾹질은 가슴 아랫부분 횡격막이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태아는 물론 아이나 어른이 되어서도 종종 겪는 증상입니다. 태아의 태동을 느끼기 시작한 인신중기부터는 딸꾹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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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딸꾹질 느낌과 시기

태아가 뱃속에서 움직이는 태동은 다양한 느낌으로 반응하며 임신 주수가 늘어 갈수록 선명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임신 7~9개월 시기에 가장 빈번하게 느끼게 되며 규칙적으로 두드리는 느낌입니다. 같은 부위에서 느껴지는 규칙성 때문에 처음에는 오해할 수도 있으나 나중에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두근거림이 태아의 딸꾹질입니다.

 

 

딸꾹질의 원인

  • 태아의 자가호흡 연습
  • 태아의 반사작용
  • 제대 압박의 상황

 

태아의 자가호흡 연습

태반과 탯줄을 통해 산모의 혈액에서 산소를 공급받던 아기는 출산할 때가 가까워지면 자가 호흡을 연습하게 됩니다. 아기가 양수 속에서 폐를 통해 호흡을 시작할 때 들숨과 날숨을 연습하는데 이런 반복적인 움직임이 횡격막의 미세한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 규칙적인 태동 느낌으로 엄마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딸꾹질을 시작했다는 것은 중추신경계 발달이 잘 이루어져 횡격막을 움직이는 신경의 활성화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아기 발달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태아의 반사작용

물을 잘못 마셨을 때 사레가 들리거나 딸꾹질이 날 수 있는 것처럼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양수를 마시고 뱉는 활동을 하다 양수를 흡입했을 때에도 딸꾹질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는 뱃속에서 손가락을 빨거나 하품을 하는 등 다양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데, 이런 움직임의 반사작용 발달이 딸꾹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태동이 활발한 7~9개월 시기에 딸꾹질을 많이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제대 압박의 상황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양수 속에 둥둥 떠있는 상태로 여러 가지 움직임을 하고 호흡이나 배변을 계속 연습하게 됩니다. 탯줄을 만지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하다가 탯줄이 목에 걸리거나 신체부위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모 뱃속에서 탯줄이 목에 걸렸을 때 대부분의 경우에는 건강상의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제대 압박으로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10분 이상의 긴 딸꾹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 지나치게 길게 딸꾹질이 지속된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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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완화방법

아기의 규칙적인 딸꾹질은 아기나 엄마의 건강상에 이상은 주지 않지만, 왠지 신경 쓰이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딸꾹질을 많이 느끼는데 이런 상황은 산모의 불안감으로 이루어집니다. 산모가 자세를 바꾸거나 산책등 움직임을 통해 태아 위치가 바뀌면 횡경박이 이완되어 딸꾹질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태동 변수

태동은 대개 18~20주 사이로 느끼게 됩니다. 태아가 자라면서 여러 가지 변수상황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먼저 반복적으로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면 딸꾹질, 진동 같은 떨림이 느껴지면 아기가 소변을 누는 배변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태동이 지나치게 심하거나 적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태동이 많고 강도가 센 것은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태동이 2시간에 한 번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편하하게 누워서 긴장을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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